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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리스트

[책추천] 르세라핌 허윤진 독서리스트

by 코코도두 2024. 4. 12.

1. (자기계발) 원씽

원씽 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은이), 구세희 (옮긴이)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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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2022, 2023년 연이어 종합 베스트셀러에 선정된《원씽》이 국내 6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탄생했다. 수많은 언론과 매체, 인플루언서들이 연이어 《원씽》을 다시 찾아 읽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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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의 스페셜 에디션 출시는 그만큼 이 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겠죠.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멀티태스킹의 효율성에 대해 도전하며,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단 하나의 중요한 일’에 집중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는 성공을 도미노 효과와 비교하여, 첫 번째 도미노를 올바르게 쓰러뜨림으로써 연쇄적으로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밝혀냅니다. 우리는 《원씽》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식별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한국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

해가 지는 곳으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16 
최진영 (지은이) | 민음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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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곳으로

작가 최진영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는 최진영이 최초로 선보이는 아포칼립스 소설로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은 혼란의 시기. 감염된 사람들은 삽시간에 죽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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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는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를 통해 발간된 아포칼립스 소설입니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전 세계를 강타한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한 대재앙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의 절박한 여정을 그려냅니다. 주인공 도리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동생 미소를 보호하기 위해 맨몸으로 러시아를 건너 세계를 떠돕니다. 도중에 탑차를 타고 떠돌던 지나와 만나며 두 사람 사이에 점차 로맨스가 싹트게 됩니다.

이 소설은 인간성의 극한을 탐구하며, 세계가 멈춘 듯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이 어떻게 꺼지지 않고 존재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타인에 대한 불신과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두 여성이 서로를 향해 내미는 손길은 이 소설을 통해 최진영이 지닌 서정적이고도 박력 있는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3. (한국소설) 재와 거품

재와 물거품 ㅣ 안전가옥 쇼-트 8 
김청귤 (지은이) | 안전가옥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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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물거품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2019년 여름 원천 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 동화 《인어 공주》 모티프와 퀴어 로맨스의 결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성들이 바로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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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물거품》은 섬의 무녀 마리와 인어 수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소설입니다. 마리는 바다신에게 기원을 바치며 섬사람들의 안녕을 도모하는 무녀이지만, 수아라는 인어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수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에게 다가가 애틋한 관계를 맺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섬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비난과 위험이 따르고, 마리와 수아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투쟁합니다.

소설은 그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통해서, 사회적 편견과 대립을 극복하려는 두 주인공의 용기 있는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적대적인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그들의 여정은 동성 사랑과 소수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사회적 수용과 개인의 정체성 탐색에 대한 중요한 생각을 전달합니다.


4. (영미에세이) 숨결이 바람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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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 출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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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도 추천했던 책 『숨결이 바람 될 때』는 폴 칼라니티가 자신의 마지막 2년을 회고하며 쓴 책입니다. 폴은 신경외과 의사로 활동하다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습니다. 이 책은 그가 죽음을 앞두고 느낀 사랑과 삶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폴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의미를 찾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5. (예술/미술) 다른 방식으로 보기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지은이), 최민 (옮긴이) | 열화당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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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으로 보기

미술전공자들의 필독서이자 일반인들의 교양서로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Ways of Seeing>의 번역서이다. 존 버거의 간결한 언어에 담긴 난해함을 텍스트와 이미지에 대한 깊은 이해로 친절히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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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는 이미지가 단순히 시각적인 것을 넘어 하나의 '텍스트'로 읽힐 수 있다고 강조하며, 복제 기술이 이미지를 어떻게 변형시키는지, 누드화 속 여성의 몸을 향한 시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을 논합니다. 책은 글과 이미지가 결합된 네 편의 에세이와 이미지만으로 구성된 세 편의 에세이로 나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유화 전통과 현대 사회에서의 이미지 해석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6. (교양인문학) 올 어바웃 러브

올 어바웃 러브
벨 훅스 (지은이), 이영기 (옮긴이) | 책읽는수요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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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러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사랑의 고전.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이자, 금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비평가로 대중의 찬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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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벨 훅스는 사랑을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닌, 의지와 선택에 의해 적극적으로 '행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저자는 사랑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바로잡고, 사랑을 더 깊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그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로 인해 '사랑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7. (교양심리학) 여섯 밤의 애도

여섯 밤의 애도 - 고인을 온전히 품고 내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살 사별자들의 여섯 번의 애도 모임 
고선규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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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밤의 애도

“여섯 밤의 애도 이후, 당신이 다시 세상 밖으로, 사람 속으로 용기 내 나갈 수 있도록” 누군가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일시정지’된 삶을 다시 ‘오롯이 살아내기’ 위해 자살 사별자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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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밤의 애도》는 한국에서 자살 사별을 경험한 이들을 위해 고선규 임상심리학박사와 다섯 명의 사별자가 함께 만든 특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경험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애도의 과정을 여섯 번의 모임을 통해 조명합니다. 각 모임은 다른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유가족들이 겪는 죄책감, 슬픔, 그리고 유산 처리 같은 과제들을 다룹니다. 이 책은 실제적인 경험과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애도의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8. (자기계발)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 인생의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마음 수업 
김정호 (지은이) | 달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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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우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불행의 가능성이 커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은 개인의 소박한 여유마저 빼앗아 가고, 그렇게 스스로를 돌볼 여유를 잃은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피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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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김정호 교수가 쓴 책으로, 바쁘고 변화가 많은 세상에서 우리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잘 다루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삶의 어려움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그 어려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과 하나가 되라는 것이죠. 이 책은 일상의 작은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고 강해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김정호 교수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더 단단해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9. (인문에세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니체의 인생론 에세이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이동진 (옮긴이) | 해누리기획 | 2019년 1월 

http://aladin.kr/p/B28vn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니체의 사상 가운데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대목들을 특별히 가려 뽑아, 니체 사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훗날 니체의 저서를 본격적으로 읽어야 할 사람들의 포괄적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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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설명한 입문서입니다. 니체의 많은 저작들은 그 깊이와 복잡함 때문에 일반 독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책은 그의 주요 사상들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여, 누구나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고 그의 생각을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은 죽었다"와 같은 유명한 선언을 포함해 니체가 철학적으로 탐구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독자들이 이를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은 니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그의 철학적 세계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10. (영미에세이)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정가인하
돌리 앨더튼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윌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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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10대부터 서른까지 모든 걸 걸고 사랑을 탐구한 현실 연애 모험기다. 놀랍도록 솔직하고 조마조마할 만큼 용감한 돌리 앨더튼은 자신의 경험을 날것 그대로 쏟아 부었고 책은 출간과 동시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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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는 10대부터 서른까지 자신이 경험한 연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 과정에서 겪은 놀라움과 용기를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때로는 키득거리게 하고, 때로는 분노하게 하면서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녀의 글은 날카로우면서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오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로맨틱 코미디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그녀의 연애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나의 삶과 사랑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책입니다.


11. (일본소설) 여름의 문 

여름의 문 
가와카미 미에코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 책세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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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

주인공인 소설가 나쓰메 나쓰코가 늦은 나이에 정자를 제공받아 아이를 낳고 싶어 하며 빚어내는 깊은 고뇌와 깨달음, 주변 인물들과 얽힌 채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갈등 속에서도 최선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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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에 올랐던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의 새로운 장편소설입니다. 주인공인 나쓰메 나쓰코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기로 결심하고 정자 기증을 받으려 합니다. 책은 나쓰코가 이 길을 선택하면서  많은 사건들을 만나며 겪게되는 심리적 갈등과 깊은 사색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소설은 아이를 갖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동시대를 살아라는 인물들의 군상,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이 소설은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관계와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깊은 울림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