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연
누굴 죽였을까
어느 여름밤의 실수가 불러온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정해연 작가의 신작 《누굴 죽였을까》는, 단순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넘어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이 작품은 세 친구의 어린 시절 잘못된 선택이 어떻게 성인이 된 이들의 삶을 영원히 어둠 속으로 밀어 넣었는지를 세밀하게 조명합니다. 평범한 일상 뒤에 숨겨진 비밀과 그로 인한 불안과 의심의 고리가 점점 타이트하게 조여오며 독자는 그 결말을 알기 위해 페이지를 넘기는 것을 멈출 수 없게 됩니다. 과거의 한 순간이 미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인간 심리의 복잡한 면모와 우정, 죄책감, 복수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정해연은 다시 한번 독자들을 자신만의 세계로 깊이 끌어들입니다.
※ 지은이 : 정해연
정해연 작가는 다양한 문학 공모전에서 인정받으며 차근차근 자신의 자리를 마련해 온 이야기꾼입니다. 《백일청춘》으로 문단에 첫발을 디딘 이래, 그의 필력은 연이은 수상으로 그 가치를 입증받았습니다. 특히,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내가 죽였다》 등의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과 비평가의 찬사를 동시에 얻으며, 그의 작품 세계가 얼마나 폭넓고 깊이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잘 알려진 정해연 작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뿐만 아니라 청소년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강렬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인간 심리의 깊은 곳을 탐구하며, 때로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작품들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며 그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재민
범죄사회 - 안전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범죄의 모든 것
지난 10년간 살인, 강도, 폭력, 절도 등의 범죄는 줄어들고 있지만, 범죄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범죄들이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범죄들이 대개 원래 알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언제든 어디서든 모든 사람들 대상으로 범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범죄 피해를 당항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일반 시민들의 이런 생각은 불안의 수위를 점점 높입니다.
작가 정재민은 이 책에서 무차별적인 강력 범죄가 시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분석하고, 현행 형사제도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의문과 오해를 풀어주며, 정의롭고 안전한 미래 사회를 위해서 제도가 변화해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법조인으로 일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쓴 범죄 해설서 '범죄사회'는 현재를 이해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지은이 : 정재민
정재민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3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며 판사와 중앙정부부처에서의 근무를 통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법무부에서는 다양한 법안의 마련에 참여하며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정재민의 경력은 법률가로서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 능력에서도 돋보입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법률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왔고, 이를 통해 법률이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주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소설과 에세이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재능 또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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