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요약 및 리뷰(1O ~ 17장)

인간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은 '느낌'에 있습니다. 우리가 더 많은 돈을 바라는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그 속에서 느껴지는 사랑과 기쁨 때문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싶어 하는 것 또한 성취감과 같은 깊은 만족감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느낌'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깊은 곳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우리는 어떤 외부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도 스스로 이러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요약 및 리뷰 (1장~9장)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요약 및 리뷰(1~9장)

10장. 무조건적 사랑, 무조건적 창조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어떠한 조건이나 이유 없이 순수하게 창조하는 순간, 갈망하던 긍정적인 감정들을 즉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목적이나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순간에 몰입하여 행동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감정의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어떠한 조건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10장 요약정리

11장. 평화와 기쁨, 사랑과 충만함을 경험한 뒤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평화와 사랑, 충만함의 순간을 경험한 후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까요? 부정적인 감정들이 우리의 사고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우리는 무심코 이루어지는 사고의 순간을 인식하고, 이를 멈추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삶의 깊은 평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화를 경험한 이후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이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평화로운 상태 이후에도 인생은 계속되며,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일은 불가피합니다. 우리의 사고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담겨 있으며, 이 에너지가 사고의 형태로 발현되지 않을 때, 잠시 동안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에너지를 사고에 소비하지 않을 때, 그 에너지는 다시 사고로 향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인간의 조건화된 반응일 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고로 소비되지 않는 자유 에너지를 창조적인 목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으며, 이때 설정하는 목표는 절박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영감에서 우러나온 것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영감을 받아 설정된 목표는 우리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유지하며, 동시에 우리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이 경로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랑과 충만함을 경험하며, 궁극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1장 요약정리

 

12장.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저자는 우리에게 삶의 진리를 찾아가는 여정에 초점을 맞추라고 권합니다. 이때 말하는 '진리'란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적용 가능한 깊은 이해와 인식을 의미합니다. 진리는 외부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안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그것은 진정한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생각을 사실로 오인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경고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옳고 그름', '좋고 나쁨'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우리가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데 있어 종종 장애물이 됩니다. 이는 우리가 외부 세계의 평가와 판단에 기대어 자신의 가치를 측정하려는 경향 때문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각자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의 경험과 이해를 통해 삶의 깊은 의미를 탐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리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사물을 보다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삶의 진리를 추구함으로써, 우리는 각자의 경험과 내면의 지혜를 통해 인생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더 깊이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자기 인식의 확장을 가져오며, 더욱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12장 요약정리

 

13장. 생각하기를 멈추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생각을 멈추고 나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필요한 조치들이 무엇인지 대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동에 옮기지 않는 이유는, 대개 두려움이나 자신에 대한 의심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고, 그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한한 생각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생각을 차단하지 않고, 내면의 깊은 지혜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미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만약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면, 그것은 언제든지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내면의 목소리와 직관에 더 깊이 연결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내면의 직관을 신뢰하고, 그 안내를 따르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의 직관은 논리적인 사고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면의 가이드를 따르면, 우리는 두려움이나 자기 의심의 장벽을 넘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13장 요약정리

 

14장. 직관을 따르는 법

무념의 상태, 즉 어떤 생각에도 묶이지 않는 순수한 순간은 우리가 몰입하는 순간과 동일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는 신, 우주, 무한한 지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전체의 일부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특별히 즐기는 활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사실상 언제든지,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일상이 되면, 마치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는 신과의 연결을 통해, 생각하지 않아도 무엇을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며, 모든 일이 마치 우주의 도움을 받는 듯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은 이러한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태를 유지하려는 순간, '무언가를 알아내려'는 생각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사고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통제 하에 있습니다. 이는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고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자연스러운 기쁨, 행복,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구체적인 사고를 할 경우 두려움과 자기회의 등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떠오르므로) , 직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직관은 생각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 직관을 따라 행동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기적과 풍요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직관은 바로 이 순간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언제나 알고 있습니다. 그 직관에 접근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념의 상태, 즉 어떠한 생각에도 얽매이지 않는 순수한 순간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직관의 목소리에 더 잘 귀 기울일수록, 우리의 삶이 얼마나 유연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직관을 따르는 법을 익히면, 우리는 삶의 다양한 상황에서 최선의 길을 찾아내고, 깊은 만족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4장 요약정리

 

15장. 기적을 창조할 공간을 만들 것

문제 해결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방대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적 해결책이 싹트게 할 수 있는 '공간'의 마련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창조적 해결책을 발견하는 열쇠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근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근원에서 해답이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공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 공간의 창조에는 세 가지 주요 단계가 있습니다:

1. 사고 중단: 사고를 멈추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사고는 종종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무념의 상태로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창조적 해결책이 자라나는 비옥한 토양을 마련합니다.
2. 내적 지혜에 대한 신뢰: 문제의 해결이 언제 어떻게 이루 어질지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내면의 지혜가 우리에게 답을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신뢰는 우리가 내적 안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3. 사랑, 기쁨, 평화의 성장 관찰: 사고를 내려놓음으로써 우리가 경험하는 사랑, 기쁨, 평화는 우리 내면에서 자라나는 해답을 보여줍니다. 이 감정들은 우리가 올바른 경로에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창조적 해결책으로 이끌어줍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문제를 만들었던 동일한 의식 수준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과거의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을 위한 공간을 내면에서 마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창조적 해결책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속에 빈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생각과 인사이트가 들어설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무'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 '무' 속에서 우리는 창조적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5~16장 요약정리

 

16장. 무념의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

무념의 상태를 경험하게 되면, 평소 우리를 괴롭히던 걱정거리와 스트레스, 문제들이 사라지면서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의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상태는 우리가 그동안 익숙해져 있던 삶의 방식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불안정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편안한 상태로 있어도 괜찮은가?', '나의 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너무 게으른 것은 아닌가?'와 같은 의문들이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느낌은 우리 뇌가 만들어낸 '안전'에 대한 환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는, 무념의 상태에서 우리는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일 처리가 훨씬 수월해지고, 성과가 향상되며, 풍요로움과 예상치 못한 기적들이 자연스레 우리 삶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무념의 상태에서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성취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이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공간에 오래 머무를수록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괜찮을 것이라는 신뢰, 우주가 우리의 적이 아니라 동반자임을 인식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근원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믿음입니다.

무념의 상태는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과 연결되고, 창조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를 제공합니다. 이 상태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내적인 평화와 행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념의 상태로의 전환은 단순히 마음의 평화를 넘어, 우리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17장. 그렇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두려움 없이 사고를 멈추면, 우리의 삶은 반드시 변화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 변화는 외부 환경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깊은 변화를 통해 우리가 삶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차이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책의 마무리 부분에 추가된 '직관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는 이러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안내서는 책의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고, 직관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이론에서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직관에 기반한 삶으로의 전환은 우리가 자신의 내면과 더 깊이 연결되고, 우리 삶의 진정한 목적과 가치를 발견하게 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사고행위를 그만두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안내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내면의 직관은 우리가 마주하는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해줍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책 표지

이 책,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우리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삶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지혜를 찾고,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경험하는 여정에 이 책은 빛나는 등대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