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N<유퀴즈> 출연으로 화제가 된 책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박혜란 작가의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인데요, 이 책은 "지금 부모로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줍니다.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박혜란 작가는, 세 아들을 키운 경험과 40년간의 육아 연구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키우며 믿고 기다리는 자녀교육법’을 전파하며 수많은 부모들에게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이 책에는 그녀가 할머니가 된 지금,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어떤 점을 다르게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진솔한 답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소개
박혜란 작가는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둘째 아이 출산 이후 10년 동안은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 집중했고, 이후 여성학을 공부하며 다시 사회로 복귀해 워킹맘의 삶을 이어갔습니다.
박혜란 작가는 세 아들 모두 서울대에 진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3천 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자녀교육의 철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또 오랜 세월 여성과 가족, 나이 듦에 대해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죠. 대표 저서로는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 『엄마공부』, 『결혼해도 괜찮아』,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 『나는 맘먹었다, 나답게 늙기로』 등이 있습니다.
박혜란 작가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현실적인 지혜를 나누며,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책소개『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_대한민국 육아 멘토 박혜란의 진심 어린 조언
“아이 키우는 시간은 잠깐이다. 지금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육아에 대한 수많은 정보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박혜란 작가는 다시 한 번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은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박혜란 작가가 칠순을 넘긴 시점에서 전하는 인생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1996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후, 그녀의 세 아들은 가정을 이루고, 이제는 여섯 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손주들을 보며 자신이 아이들을 키울 때 더 잘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순간들이 있었고, 육아로 인해 지쳐 있는 젊은 부모들을 보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들’과 ‘변하지 않을 육아 원칙들’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책은 아이를 키울 때 중요한 가치와 삶의 방향성을 찾는 법을 조언하며, 육아 기술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줍니다.
| 목차 |
chapter 1 화내는 엄마, 뜻대로 안 되는 아이들
부모가 아이를 다 키우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
정보력이 뛰어난 엄마가 더 위험한 이유
아이들 너무 바쁘다
자식이 뜻대로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좋은 엄마의 조건
chapter 2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은 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
자녀에게 올인하지 마라
부모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이 문제다
아이는 손님처럼
chapter 3 할머니가 되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육아의 지혜
공부│아이가 공부 못하는 게 왜 엄마 탓인가
적성 찾기│기다려 주는 부모가 되라
친구 사귀기│아이가 나쁜 친구를 사귈까 봐 겁내지 마라
창의성 기르기│창의력은 학원에서 길러지지 않는다
왕따 문제│내 아이도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
아동성범죄│내 아이를 범죄로부터 지킨다는 것
행복│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chapter 4 아이만 키우지 말고 나를 키워라
엄마가 크면 아이도 따라 큰다
진짜 아이 기를 살리고 싶다면
10년 전업주부로 살면서 느낀 것들
모성은 항상 아름다운가
아빠들이 달라졌다
워킹맘 vs 전업맘
chapter 5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
아이만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키워 줘라
강하면서 부드러운 아이로 키운다는 것
아이를 끝까지 믿어 줘라
아이들은 갈등하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갈등할 뿐
머리나 말이 아닌, 몸으로 사랑하라
주요 내용 _부모라면 꼭 새겨야 할 핵심 메시지
1.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최대한 놀게 하라
만 1~2세부터 시작되는 조기 교육 열풍 속에서, 저자는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라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충분히 놀게 하라고 강조합니다. 남들보다 앞서 가야 한다는 강박 대신, 즐거움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임을 알려주며, 학원 대신 놀이 속에서 창의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자라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 아이를 ‘손님’처럼 대하라
박혜란 작가는 "자식을 손님처럼 대하면 영원히 좋은 손님으로 남는다"라고 말합니다.
자식을 지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부모-자식 관계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가 형성되었기에 그녀의 세 아들들은 자주 부모를 찾아오고, 심지어 며느리들까지도 편하게 드나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3. 아이들은 부모에게 ‘행복’을 배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부모 스스로 행복을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아이에게 줄 가장 큰 유산은 돈이나 학벌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믿음과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세부 내용 _책 자세히 들여다 보기
chapter 1. 화내는 엄마, 뜻대로 안 되는 아이들
지금은 세상이 너무나 빨리 획기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10년 후를 예측할 수 없어요. 그런데 우리가 아이의 15년, 20년 후의 삶에 무엇이 좋을지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저자는 "아이가 지금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할 거고 일주일 후에도 행복할 건 분명히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을 이루고, 미국대통령이 부러워하는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 키우기는 갈수록 더 불안해지고 엄마들은 갈수록 행복하지 않죠. 많은 교육정보는 아이의 교육이 빠를수록, 많을수록, 비쌀수록 좋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저자는 어렸을 때 키워야 할 것은 공부건 놀이건 아이가 스스로 즐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식은 당연히 내뜻대로 안 됩니다. 나 자신도 내 뜻대로 안 되는데, 자식이라고 될 리가 없다고 저자는 책에서 말합니다. 부모의 뜻이 과연 항상 믿을 만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지 저자는 묻습니다. 그리고 '자식은 자식 뜻대로 자랄수 있도록 지켜보면서 엄마는 그저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게 순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책에 풀어놓습니다.
chapter 2.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친환경 먹을거리로 정성껏 식탁을 차려주겠다.
- 매일매일 자연을 접하게 해 주겠다.
- 운동과 친해져 몸을 잘 쓸 수 있게 하겠다.
- 잠자리 옛날이야기를 질리도록 들려주겠다.
chapter 3 할머니가 되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육아의 지혜
이상하게도 요즘 미디어는 아이의 성공이 전적으로 엄마에게 달렸다는 메시지를 묘하게 전달합니다. 이런 정보들은 엄마들에게 아이의 성적이 자기의 공이고 과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게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는 이유는 엄마 말고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저자는 '엄마의 사랑은 무한하지만 엄마의 능력은 유한하다'며 엄마의 걱정을 일축합니다. 엄마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말이죠. 오히려 엄마가 키워야 하는 것은 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자신의 인품입니다.
아이의 성적에서 기대할 게 없어 보이자, 엄마는 아이의 적성으로 눈을 돌리니다. 하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아요. 아이의 적성을 어떻게 찾아줘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습니다. 부모도 자기 자신의 적성을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아이의 적성을 찾기 위해서 부모는 그저 기다려야 합니다. 맘 편히 놀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면서 지켜보는 것이죠.
모든 아이들은 자신만의 적성을 타고난다. 그 적성이 어느 순간에 어떤 곳에서 분명한 모습을 드러낼지는 아이들에 따라 다 다르다.
오랫동안 우리는 성공해야 행복하다고 믿으면서 살았습니다. '남 보란 듯이' 사는 것이 목표가 된 것이죠.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는 어떻게 살던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가 행복을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가 행복하지 않다면 말입니다. 행복한 부모를 보는 아이는 저절로 행복을 배우게 됩니다. 저자는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 아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이 불만스럽고 다른 사람이 부럽고 자신이 싫고 아이의 미래가 불안하고 아이가 자기 몫까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아이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chapter 4 아이만 키우지 말고 나를 키워라
일과 육아를 다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육아 때문에 일을 접으면서 일종의 보상심리로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경향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 엄마는 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까지 키워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아이의 적성만 찾아주려고 할게 아니라 자신의 적성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지켜봐 주면서 동시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찬찬히 생각해 보는 것이죠. 그렇게 하고 싶을 일을 찾으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능력을 쌓아가면 됩니다.
살아가면서 새록새록 느끼는 것 중의 두 가지는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리고 '허투루 보낸 시간은 없다'는 사실이다...(중략) 아이들만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엄마들도 그렇게 태어난 존재다.
chapter 5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
- 아이만의 장점을 찾아서 키워줘라.
- 성적으로 아이의 자존심을 짓밟지 마라.
- 잘 못하고 느려도 끝까지 믿어줘라.
- 다른 형제, 친구의 아이와 절대 비교하지 마라.
- 머리나 말이 아닌, 몸으로 사랑하라.
- 자녀에게 심리적, 경제적, 시간적으로 올인하지 마라.
- 아이가 행복하기를 원하면 나부터 행복해져라.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육아를 하며 느끼는 불안과 조급함 속에서, 박혜란 작가는 여유롭고 행복한 육아의 길을 제시합니다. 부모로서의 마음가짐과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은 한 번뿐인 육아의 시간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 줄 소중한 조언들로 가득합니다.
✔ 조기 교육의 강박에서 벗어나 아이를 즐겁게 키우는 방법
✔ 아이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
✔ 부모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통찰
지금, 육아에 지쳐 있는 부모라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을 통해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이의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자. 그럴 기운이 있다면, 미래를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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